진천군, 지역 발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이어져

  • 등록 2025.12.19 1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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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보은 간 상생 협력 위해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 고향사랑기부 상호기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와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는 19일 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김화영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찬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장은 “진천과 보은이 함께 협력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본 제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김석규 ㈜충북조경 대표이사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까지 3년째 계속된 것으로 고향인 진천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김석규 대표는 “고향 진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조경은 조경 관리 전문 기업으로, 김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오고 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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