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 연말연시 북향민 사랑나눔 성품 전달

  • 등록 2025.12.19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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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17일 영도구청에서 북향민 정착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영도구협의회는 생필품, 어묵세트, 방한장갑 등 자문위원들이 후원하고 준비한 3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북향민 30세대에 전달했으며, 정다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김창석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북향민들에게 한결같은 온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에 소외되는 북향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는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북향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북향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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