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건설, 지역 취약계층 아동 위해 남양주시에 2천만 원 기탁…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 선도

  • 등록 2025.12.19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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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울건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 2천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돼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울건설은 토목건축공사 및 주택건설, 부동산개발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시에 지사를 두고있다. 그동안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부희망케어센터 등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 9,325만 원에 달하는 후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한울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만큼 시에서 기업 지원책을 더욱 발굴해 기업 성장을 통한 자발적 복지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kimssang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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