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로 현장 지원 강화”

  • 등록 2025.12.19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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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정판 배포…‘학교 폐지 및 통폐합’추가해 19편으로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를 3년 만에 리뉴얼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는 복무와 물품관리, 예결산, 계약 등 학교의 행정업무 전반을 알기 쉽고 이용하기 편하게 제작된 설명서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에 배포된 길라잡이를 토대로 법령 개정과 교육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내용을 정비하고, 학교 폐지 및 통합업무 등을 추가해 총 19개 분야로 확대·발간했다.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는 △행정업무관리 및 보안 △복무 △물품관리 등을 담은 1권과 △학교회계 예·결산 △학교회계 계약 △학교 폐지 및 통폐합 등을 담은 2권으로 제작됐다.

특히 개정판 발간을 위해 15명으로 구성된 행정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2~10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반영하고, 신규 업무담당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각 분야별 첫 장에 미리보기와 핵심 요약 기능을 삽입해 편리성을 더하고, 기존 서술식 자료를 도표 등으로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자 했다.

전북교육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책자를 연말까지 배포할 계획이다.

또, 도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업무담당자가 언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리뉴얼된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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