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온(溫)마을 육아봉사특공대 성과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2.18 17:54:05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초등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하굣길 돌봄을 위해 활동해 온 온(溫)마을 육아봉사특공대가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활동을 공유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단은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3명은 헌신적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44회에 걸쳐 하굣길 안전 돌봄을 지원한 성과가 발표됐다.

봉사단원들의 활동 소감 발표와 아동들이 전한 감사편지 영상 상영도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특공대는 해운대구, 관내 초등학교,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협력해 아동 귀가 안전을 지원하는 모범적 민·관 협력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안전을 책임지는 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봉사단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