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깨끗한 한 모금, 꼼꼼하게 지킨다!

  • 등록 2025.12.18 15: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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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집중 점검 결과 및 협력 강화 방안 발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관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물 분야의 측정·분석 정확성 확보와 검사기관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전남·제주지역 8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운영 현황, 시료관리 절차, 분석결과의 정확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점검 결과, 각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은 양호했으나,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장비 관리 및 시료 처리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어 즉각적인 조치와 자체 교육을 요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먹는물검사기관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검사기관 간의 기술교류와 최신 분석기술 공유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검사기관들의 역량 강화 및 먹는물 안전관리를 더욱 견고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검사기관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더불어 검사기관과의 소통 및 기술협력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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