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성공적으로 마무리

  • 등록 2025.12.18 1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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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 지역 21개 마을 308명 대상 한의학 진료·건강 관리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순회진료에는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제공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 접종 홍보, 한파 대비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의학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앞으로 예방 중심의 진료와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선·강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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