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위해 유기농자재 지원

  • 등록 2025.12.18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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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서 유기·무농약·일반농가 등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유기농업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공시한 유기농업자재와 자운영, 수단그라스,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등 녹비작물 종자 5종이다.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유기농 200만 원, 무농약 150만 원, 관행농업은 100만 원 한도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자운영·수단그라스 50kg,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신청 자격은 유기, 무농약, 일반농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가 확정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농업 확산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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