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54% 증가

  • 등록 2025.12.18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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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및 클린업 사업으로 31개 업소 신규 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및 클린업 사업’의 결과, 올해 31개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사전진단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1:1 컨설팅과 주방․시설 청소 지원을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위생등급제 평가 기준 충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40개 참여 업소 중 ▲매우 우수 27개소 ▲우수 2개소 ▲좋음 2개소로 대다수가 최상위 등급을 차지하며 컨설팅의 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9개소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어 지정 업소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안동시의 전체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전년도까지 총 82개소에서 현재 126개소로 54% 증가해, 지역 외식업계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동시가 명실상부한 안심 먹거리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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