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전수자 심정현 작가 전통현악기 특별전 개최

  • 등록 2025.12.18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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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신흥갤러리에서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전수자인 심정현 작가의 전통국악기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심정현 작가가 악기장(보유자 조준석)의 지도를 받아 제작한 전통 현악기 16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작가의 주 전공 분야인 가야금을 비롯해 아쟁, 거문고를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전통 악기와 개량악기, 출토 유물을 재현한 악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악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심정현 작가는 전남 광양출생으로 1996년 악기 제작에 입문한 뒤 2000년 영동으로 이주해 본격적으로 조준석 악기장의 지도를 받아 전통 국악기를 제작했다.

2010년 충북무형유산 악기장 이수자로 선정되고, 2024년부터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2010년 제1회 한국전통악기 공모전 특별상, 2024년 제4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 입선했으며, 현재 전통국악기 제작 및 체험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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