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체험이 곧 예방, 인천 노동자, 시민을 위한 안전체험교육 기회 열려

  • 등록 2025.12.17 1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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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한 '인천 안전체험교육장' 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12월 17일'인천 안전체험교육장'개관식을 개최했다.

인천 안전체험교육장은 ’21년부터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91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건설,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여, ’26년 1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 안전체험교육장은 6개 테마관(산업안전1체험관, 산업안전2체험관, 산업안전3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가상안전체험관, VR체험관)과 65종의 교육콘텐츠로 구성되어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산업현장 종사자와 학생, 일반 국민 누구나 산업안전포털 교육시스템을 통해 신청·이용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이민재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노동자들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을 내실 있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경북, 경남, 전남 영암 등 다른 지역에 안전체험교육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오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으로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노동자에게 수준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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