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기후에너지환경부 최종 승인

  • 등록 2025.12.17 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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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하수처리구역 18% 확대, 하수도 보급률 9.4%p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이 지난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군 전역의 중·장기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수질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기존 94㎢에서 111㎢로 18% 확대 △하수도 보급률을 79.9%에서 89.3%로 9.4%p 확대 △하수처리계획인구 15만 1,178명 계획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9,700㎥/일 증설 △하수관로 951㎞ 설치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현재 총사업비 4,077억 7천만 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10,100㎥/일 증설 7개 사업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500㎥/일 신·증설 9개 사업 △하수관로 137.28㎞ 설치 5개 사업 △하수관로 25.7㎞ 개량 5개 사업 △분뇨 90㎥/일 이전사업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50㎥/일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 사업으로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2,100㎥/일 증설사업(총사업비 210억 7천7백만 원)과 노후 하수관로 29.8㎞ 정비 사업(총사업비 311억 7천6백만 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군 전역의 균형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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