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치유를 담은 ‘인문전주’ 9호 발간

  • 등록 2025.12.17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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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다양한 인문 콘텐츠 담은 인문잡지 ‘인문전주’ 9호 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다양한 인문학 내용을 담은 ‘인문전주’ 9호를 발간해 전주지역 인문학 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잡지’를 연간 2회에 걸쳐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잡지 형태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인문전주 9호는 총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치유와 공감을’을 주제로 △K-판소리와 K-pop의 특별한 만남 △지금 이 순간의 삶 △루틴에서 리추얼로 등 다양한 인문 활동 내용이 담겼다. 또, 예술 인문학과 인문 관계자 인터뷰, 자연 인문학 내용, 인문 에세이 등도 함께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인문전주 9호에서는 △예술 인문학 ‘설치 미술가 고보연’ △△여행 인문학 ‘일본, 이토록 면밀하고도 세심한 이웃에 대하여’ △자연 인문학 ‘억새와 갈대, 그리고 터 무늬’ 등 다양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인문주간 내용을 담은 △소설 속 나와 문장 바깥의 나 △우리는 어떻게 다른 생명과 공존하는가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등 인문치유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문전주’는 전주시 시립도서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읽을 수 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인문전주’는 일상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인문전주’의 글을 읽고 삶을 의미를 잠시라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문학 잡지를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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