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지난 16일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땀으로 꿈을 디자인합니다’라는 주제로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가 주최했으며, 군 관계자 및 관내 내빈과 관계기관 관계자, 자활기업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수 표창 및 군의회 의장상, 공로상, 장학금 전달식 및 자활사업 참여 사례발표와 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활사업 참여유형별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관문 사업 △시장 진입형 10개 사업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1개 사업 △인턴 사업 △자활기업 4개 운영 현황을 비롯해 사업 추진 실적, 매출액, 사업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교육사업, 자산 형성 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자활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2025)’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함안군 자활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사회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