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빛청소년봉사단·포스코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 공동 정화 활동 전개

  • 등록 2025.12.16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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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교육을 현장 실천으로… 영일대서 해양환경 보호 활동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해빛청소년봉사단과 포스코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이 함께 영일대 일원에서 해변 정화 활동과 ‘해양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과 기업 봉사단이 연계해 추진한 환경 보호 실천 프로그램으로, 해변과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유리병, 캔,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해안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저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두 봉사단은 지난 11월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교육을 함께 수강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왔으며, 이번 영일대 정화 활동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실천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규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들이 환경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역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 관계자도 “많은 시민이 찾는 영일대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린 이번 활동이 지역 해양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과 포스코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은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공동 프로그램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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