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통일안보강연회 및 민족통일보은군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2.16 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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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6일 대한적십자사 보은봉사관에서 ‘통일안보강연회 및 민족통일보은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회장 강준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일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 의식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통일안보강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원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민통장증 수여를 비롯해 중앙협의회 의장 표창, 보은군수 표창, 회장 표창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강준혁 회장의 대회사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은석 부회장의 격려사,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뉴코리아여성연합 소속 이소연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역할과 통일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통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강연회가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는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통일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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