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두육성팀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팀을 선발하는 대회로, 우수팀은 최근 3년간 실적을 토대로 주요 성과, 대내외 평가 및 홍보 실적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김천시의 자두육성팀은 국내 유일무이한 팀의 특색을 살려 ‘내 근무지는 자두밭! 매일 현장 코디하는 자두육성팀!’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산 작목의 소득화 모델 개발과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수상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전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현장 위주의 농촌지도를 통해 주산 작목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