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6‧25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

  • 등록 2025.12.16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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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과 21가구 맞춤 지원하고 현판 전달식 가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2025년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구룡면 6‧25 참전유공자 댁에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 구룡면장, 따뜻한동행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 전달 및 시공 내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2024년 12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전국 960여 명의 후원으로 모인 1억여 원이 마중물이 되고, 따뜻한동행에서 사업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여 6‧25 참전유공자 21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창호 교체 ▲단열 ▲벽체·화장실·주방·지붕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고령자 편의시설로 유공자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지태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진심 어린 관심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현판 전달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유공자와 유족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사업을 계속 발굴해서 유공자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이경 따뜻한동행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 참전유공자 신규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영웅(장수) 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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