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고층건축물 화재 안전 강화 간담회

  • 등록 2025.12.16 09:11:26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은 최근 해외 고층 아파트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15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고층건축물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소방본부장과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여건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사업장 현황 및 화재발생 시 진압작전과 피난·대피체계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고층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화재 취약요인 점검▲안전관리 표준시스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전남소방본부장과 나주소방서장은 한국전력공사 재난상황실과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초기 대응 체계와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컨실팅을 실시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가연성 외장재의 위험성과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와 실효성 있는 피난계획이 중요하다”며“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