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희망 플러스(Plus) 나눔장터’ 개최

  • 등록 2025.12.15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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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물품 기부·판매, 수익금 기부까지…지속 가능한 나눔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2일 ‘2025 직원 희망 플러스(Plus) 나눔장터’를 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한 달간 일산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부터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받아 이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 당일 의류, 도서, 유아용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고 생활용품과 식품류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류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많은 관심을 받았고 1만 원 이상의 물품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한 ‘럭셔리존’이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부한 물품을 다른 직원들이 다시 활용하고, 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는 점이 뜻깊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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