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의 안전을 밝힐, 제5기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

  • 등록 2025.12.15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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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접수…스마트폰 기반 안전신고 가능한 구민 누구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제5기 강동구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생활공간 전반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찾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참여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요인 신고, 안전취약지역 점검, 안전 캠페인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으로 제5기 안전보안관은 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할 수 있거나, SNS 및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거주 동에서 안전점검 활동(안전문화 캠페인 등)이 가능한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상 속 위험요인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지역주민”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메일 제출 또는 구청 재난안전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 검토 후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박정민 기자 a2bean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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