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5년 하반기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 추진

  • 등록 2025.12.15 08:11:59
크게보기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지역 및 CCTV 설치 요청 지역 4곳에 18대 공공 CCTV 신규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2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방범 취약지역 및 상습 주정차 단속 지역 등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개선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CCTV 설치 요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비 101,920천원(시비, 구비 각각 50,960천원)을 투입해 4개소에 18대의 공공 CCTV를 신규 설치했다.

이 중 2개소에 설치되는 13대의 CCTV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관제 효율을 높였다. 나머지 2개소의 CCTV 5대에는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다.

또한, 구비 197,712천원을 들여 24개소의 노후 CCTV 63대를 교체해 지역 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25년 11월 기준 구로구가 운영하는 공공 CCTV는 2,127개소 5,881대에서 4개소 18대가 늘어난 2,131개소 5,899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로구는 노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내용연수가 지난 CCTV 226대를 새 제품으로 개선하고 이와 함께 노후 영상비상벨 1대를 신규 일반비상벨로 교체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능형 CCTV 확충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