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드론 1대 추가 도입.. 빈틈없는 연안해역 종합 안전망 구축 추진

  • 등록 2025.12.12 16:54:09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각종 재난 사고와 수색·구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완도군으로부터 무인비행장치(드론) 1대를 추가로 전달받으며 현장 운용 전력 확충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는 348개의 유·무인도와 리아스식 해안이 얽힌 복잡한 지역으로, 양식장 밀집 해역과 연안 갯바위, 저수심 구역 등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 접근이 곤란한 곳이 다수 분포되어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완도군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난해 드론 2대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1대를 추가 도입하며, 총 7개의 드론을 활용해 더욱 촘촘한 종합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복잡한 연안지형을 지닌 관내 특성상 드론은 초기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추가 도입을 계기로 순찰·감시·구조 분야 전반에서 운용 효율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