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 농촌진흥사업·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 “우수상” 동시 수상

  • 등록 2025.12.12 16: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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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활동,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곡성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과 체계적인 농업인 조직 육성,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교육과 작목별 전문 컨설팅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 운영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 체험프로그램 운영, 현장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농업인과 지도공무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교육과 기술지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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