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식품안전관리분야 표창 수상

  • 등록 2025.12.12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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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식중독 제로, 식품위생관리 모범 지자체로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2025년 식품안전관리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관리와 식중독 예방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기관 단위 표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진안군은 최근 5년 간 단 한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는 ‘식중독 제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과 계절별 취약 시기 집중관리, 업소 대상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다.

또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운영되는 먹거리 부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식중독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러한 예방 중심 행정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조성에도 기여했다.

김사흠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추진해 온 식품안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도·점검과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 내 식품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위생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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