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따뜻한 햇살 꾸러미로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다

  • 등록 2025.12.12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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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가구에 햇살 꾸러미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8일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사랑의 햇살 꾸러미 전달식’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한끼, 사랑의 햇살 꾸러미’ 사업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햇살 꾸러미는 햇반,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력해 수혜가구를 선정하고,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협의회는 꾸러미 전달과 함께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만 원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임상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따뜻한 햇살 같은 응원이 전해지길 바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뜻깊은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우리 청소년들이 힘을 내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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