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직장연합협의회, 현장 중심 정책 추진 · 조직문화 개선 소통의 시간 가져

  • 등록 2025.12.11 1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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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무여건 개선, 응급환자 수용 지연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0일 소방청에서 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직장연합협의회 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현장 근무여건 개선, 응급환자 수용 지연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 측은 구급대원의 높은 업무 강도와 병원 응급실 수용 지연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구급 출동 등 현장 대응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소방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구급대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 중이며,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여건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직장연합협의회 등 일선 소방대원들과 소통을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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