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임시청사 개청…8개 부서 이전·재배치

  • 등록 2025.12.11 1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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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임시청사·국동임시별관 등으로 순차 이전…업무 공백·시민 불편 최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본청사 별관 증축 공사에 따라 웅천 임시청사를 개청하고 시청 내 8개 부서를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청사 별관 증축 공사에 앞서 웅천동 1809-1번지 일원에 연면적 965.57㎡ 규모의 지상 1층 임시청사를 신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청사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이번에 이전되는 부서는 청년인구정책관, 안전총괄과, 신산업에너지과, 여성가족과, 건설과, 공영개발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총 8개 부서다.

신산업에너지과와 여성가족과는 13일 국동임시별관 4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건설과, 공영개발과, 도시재생과는 새롭게 개청하는 웅천 소재의 임시청사로 20~21일 이전을 마무리하고 22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청년인구정책관은 20일 허재영정형외과 건물 2층으로 이전하며, 안전총괄과는 같은 날 본청사 2층으로 재배치된다.

건축과는 21일 구 보건소 2층으로 이전해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웅천 임시청사에는 시전동 현장민원실도 함께 배치될 예정이며, 웅천동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임시청사 건립은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첫 단계이며 이번 부서 이전은 공간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 없이 이전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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