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종사자 격려의 장…익산 재가요양대회 열려

  • 등록 2025.12.11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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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공연·유공자 표창 등…감사·격려·연대의 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에서 돌봄 현장을 지켜온 재가장기요양 종사자들의 헌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2025 익산시 재가장기요양대회'가 어양동 예안교회에서 '도약하는 익산재가장기요양!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장선욱)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간호조무사 등 장기요양요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국악 특별 공연이 펼쳐져 전통의 멋과 흥을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이어 노인 돌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재가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제고와 종사자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교육 운영,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정례 교류 행사를 통해 돌봄 현장의 안정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선욱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을 한 사람으로 존중하며 정성을 다하는 것이 재가 장기요양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돌봄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은 익산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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