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5.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 가져

  • 등록 2025.12.09 16: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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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 현재를 나누고 미래를 그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오후,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나눔회는 '민주시민교육 현재를 나누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배움나눔 시간에는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구축․운영(성화초)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각리초, 경덕중) ▲메타버스 활용 민주시민교육(동이초, 대성고) ▲통일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미원초)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성찰과 제언 시간에는 우리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해 김민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변화되는 2026년 민주시민교육을 운영 방향을 알아보고 적용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회문제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삶과 연계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해당 사업이 좀 더 확산되어 많은 선생님과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은 교육 주체가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안팎에서 시민적 소양을 기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여러 선생님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이번 배움나눔의 자리를 통해 학생 인성뿐 아니라 민주적 합의에 기초한 학교문화가 학교 현장 전반으로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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