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치유의 숲 시범운영, 이용자 97% 만족

  • 등록 2025.12.09 13:51:01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이 조성한 ‘평창 치유의 숲’이 시범운영 기간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평창읍 상리 산48-1번지 일원에 조성된 평창 치유의 숲은 평창강과 인접한 자연환경 속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숲길을 즐기며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산림 치유 공간이다.

해당 공간 주변에 걷기 편한 무장애 나눔길, 치유 정원,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및 단체 방문객들이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군은 지난 10월 말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취약계층,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시설 운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 치유의 숲은 올해 12월 3주 차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정비한 뒤 2026년 3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치유의 숲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산림 치유·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