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동절기 안전 점검

  • 등록 2025.12.0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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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7일까지 13개 마을 대상…화재·난방·위생 등 집중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3곳을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숙박과 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연말 성수기와 연초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화기사용과 난방 안전을 비롯한 시설 안전, 운영체계, 위생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방법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설치·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기관의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기·소방, 위생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방·안전·위생 등 관리 부실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동절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 위험을 미리 차단하고, 제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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