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달라졌어요!

  • 등록 2025.12.09 0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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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간 환경개선공사 진행 후 12월 재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주민센터 복합청사 2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12월 새롭게 재개관했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간 마룻바닥 보수, 노후한 이동식 서가 교체, 신발장 확장 설치 등 주요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반복된 손상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마룻바닥은 군데군데 패임이 있는 부분까지 꼼꼼히 보수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휘어짐과 파손 위험이 있던 이동식 서가도 견고한 신형으로 교체해 도서관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열람 환경을 마련하고, 신발장 칸을 추가해 많은 사람들이 여유 있게 신발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새롭게 단장한 왕십리도선동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도서 대출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꿈누리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돌봄과 독서 활동, 각종 창의 활동 프로그램 공간으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꿈누리터 공간이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비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반경자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작은도서관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됐다”라며 “주민 모두에게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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