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치매안심센터, ‘주거안전스티커 세트’ 배부로 어르신 안전 생활 지원

  • 등록 2025.12.09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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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8일부터 900가구에 ‘주거안전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 생활기능 보조장비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안전스티커는 △복약 안내 △가스불 및 밸브 단속 안내 △낙상 방지 안내 △전등 및 전기코드 차단 안내 △변기 물 내림 안내 △야광 스티커 △온냉 스티커 등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관문 · 가스레인지 · 욕실 등 생활 동선에 맞춘 스티커 형태로 일상생활에서 혼란을 느끼기 쉬운 부분을 시각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글자와 그림을 함께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제작됐다.

배부는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달이 이뤄지며,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보건지소 · 보건진료소에서 스티커 사용법 안내를 받은 후 배부받을 수 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거안전스티커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실수를 예방해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물품”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가족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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