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공직자 폭력예방 대면 교육 마무리

  • 등록 2025.12.08 1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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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5급이상 고위공직자 22명을 대상으로 2차 맞춤형 별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주관 2025년 마지막 대면교육으로 성평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의거 상반기 미이수자 및 신규사무관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식 제고 및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제주성교육코칭센터 센터장 김정량 강사가 맡아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UP 시키기”라는 교육명으로 ▲젠더기반폭력 유형 ▲성인지감수성 개념 ▲성희롱의 사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책무와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시작으로 6급 이하 공직자 집합교육, 6급 고참 직원 대상 교육 등 대면 교육을 총 10회 413명에 대하여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소그룹 단위 관리자(4·5급) 특화교육 및 현장근무 직원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신설하여 수요자의 편의제공 및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중점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도정 영상TV 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전 직원 대상 연간 총 4시간 이상을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카드뉴스, 예방교육 연극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육강화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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