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타래사 백미 나눔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동참

  • 등록 2025.12.08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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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4일 한국불교태고종 타래사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백미 76포(10kg 단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타래사는 매년 의정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가능동 취약계층을 돕고자 정성을 모아 백미를 마련했다. 이번 백미는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자연스님은 “추운 계절일수록 따뜻한 식사가 큰 힘이 된다”며 “신도님들과 함께 마련한 백미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해마다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타래사와 자연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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