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건립 추진 상황 점검

  • 등록 2025.12.05 1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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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어선 역사와 보훈정신 계승 위한 문화 공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단순한 보훈 기념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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