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교육 현장의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적 위기관리 연수 실시

  • 등록 2025.12.05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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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과 11일 양일간, 도내 특수학교 특수교사 행동중재 담자를 대상으로 PCM(Professional Crisis Management, 전문적 위기관리) 연수를 특수교육원에서 실시한다.

PCM은 행동중재 및 위기관리 분야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전문 연수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해나 공격적 행동 등 위기상황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 접근법을 제공한다.

▲위기 상황의 단계별 대응 전략 ▲비물리적 개입 중심의 위기 예방 ▲안전하고 윤리적인 물리적 개입 기술 ▲연수생의 실습 및 평가 과정 등을 통해 교사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Practitonal 1 자격 소지자의 역량 유지를 위한 갱신 과정과 심화 수준의 Practitonal 2 자격 과정 병행 운영해, 연속적이고 전문적인 위기관리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연수를 계기로 PCM 자격 소지 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지원 체계 강화 ▲특수학교 내 행동중재 지원팀의 전문성 심화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현장은 전문적인 위기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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