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교사·보호자가 쓰는 고졸 취업 성공 이야기

  • 등록 2025.12.05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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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직업계고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졸 취업 성공 문화를 확산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제14회 직업계고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을 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졸 취업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직업계고 인식 개선 △취업 정보 공유를 통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 △직업교육의 가치와 필요성 홍보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고졸 취업의 가능성을 증명하다’로 학생 본인의 취업 준비 과정과 실제 취업 성공 사례, 교사·보호자의 지도 및 지원 경험 등 고졸 취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실질적인 취업 경험과 그에 따른 교훈, 내용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은 내년 1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도내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 보호자이며 공모 부문은 재학생부·졸업생부(2026년 졸업 예정자 포함)·성인부로 구성된다.

재학생부는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 △인턴십·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경험 △취업 목표 설정 후 변화된 모습과 노력 등을 중심으로 작성한다.

졸업생부(2026년 졸업 예정자 포함)는 △실제 취업 성공 사례 △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직무 경험 △선취업 후학습(일학습병행제, 재직자 특별전형) 경험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및 고교 취업 연계 장려금 활용 사례 등을 포함한다.

또한 성인부(교사·보호자)는 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도·조언·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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