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부대 남해함, 남해사랑의 집에서 연말 봉사활동

  • 등록 2025.12.05 10:50:44
크게보기

시설 환경정화·차량 세차·기부까지…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자매결연부대인 남해함에서 남해사랑의 집을 방문해 연말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함상연 남해함장을 비롯한 남해함 소속 해군 간부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설 내부 청소는 물론 건물 주변 환경정화, 시설 차량 세차 등 복지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손돕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함상연 함장은 시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2023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남해군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해사랑의 집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여러 작업이 있었는데, 남해함에서 전해주신 진심 어린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남해함 해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부대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군·지자체 교류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함은 다가오는 12월 11일 남해중학교에서 미래세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모범학생 표창 및 안보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