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 아버지학교 10기 하반기' 성황리 종료

  • 등록 2025.12.04 1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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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아버지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행복한 아버지학교 10기 하반기 과정』을 2025년 11월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뚝방마켓 갤러리에서 진행됐으며, 부모-자녀 관계 코칭인 '또 화내고 말았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가족의 조각을 모아 평생의 가치로' 등 관계 특성별 맞춤형 코칭 실습 위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됐으며, 코칭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질문, 경청, 공감 기술을 익히는 실습에 집중했다.

특히, 가족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감정 표현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고, 가족 칭찬과 감사, 가족 협동 활동, 가족 버킷리스트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과 어머니들께서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소통 방식을 학습하여 가족 시스템의 순기능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고 성장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4~5층)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2층)에서 상담실을 운영 중이며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모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는 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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