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과 소통 강화

  • 등록 2025.11.30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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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외국인 안심병원 등 지원정책·비자 강좌 큰 호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순천 청암대학교 산학정보관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의 도정 운영과 외국인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엔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동부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 결과 공유, 주요 지원 시책 안내, 정책 관련 자유 의견 청취, 체류자격 등 비자 제도 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전남 이민외국인 동부지원센터의 통역·행정상담 서비스 등 지원정책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에게 필수 체류 자격과 비자 제도를 다룬 실무 강좌가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정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국가별 커뮤니티 지원,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남지역 생활 여건 개선과 안정적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준 전남도 이민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은 전남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모니터링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 모두가 존중받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bamboo3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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