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광주신세계 손잡고 고향사랑기부 붐업

  • 등록 2025.11.27 17:34:39
크게보기

㈜광주신세계-임직원 대상 기부 참여 독려, 서구청-기부 유도책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대표 기업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 서구는 2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와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신세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서구는 답례품 품목 확대와 함께 기부자 혜택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시인성을 높여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서구와의 협력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지역 대표 기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서구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서구는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천원국시’, ‘천원택시’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