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서종면 징검돌 준공식' 개최

  • 등록 2025.11.27 1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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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산책로 연결로 주민 보행 편의 향상 및 공동체 복리 증진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6일 ‘서종면 징검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군의회의장, 윤순옥 군의원,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 그리고 서종면 새마을회와 문호5리·도장1리 주민이 준비한 준공 기념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징검돌 조성 사업은 문호5리와 도장1리 사이 끊어져 있던 산책로를 자연친화적인 징검돌로 연결해 주민 보행 편의를 높이고, 두 마을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생활권 연계가 강화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채기병 도장1리 이장과 김재홍 문호5리 이장은 “그동안 두 마을을 오가려면 먼 길을 돌아야 했지만 이제 훨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마을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일상 속 소통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과 기대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징검돌 설치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실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소통을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편의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은 앞으로도 자연친화적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 사회 기반 시설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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