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악기, 부평구 7호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 실천

  • 등록 2025.11.26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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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청천동에 위치한 뮐러악기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착한가게’ 7호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뮐러악기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구의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식회사 포스트레이딩(대표 최형민)의 악기 전문매장인 뮐러악기는 지난 5월과 7월에도 기타·우쿨렐레 등 50여 대의 악기를 기부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의 악기 연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구는 뮐러악기의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영세상인과 전문매장까지 폭넓게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지역 내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뮐러악기 관계자는 “악기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가게 한 곳 한 곳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줄 때, 부평 전체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달 매출의 일정액(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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