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6~2030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1.25 12: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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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천안 관광정책 방향·전략 최종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약 8개월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천안시 관광정책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천안을 미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도출한 3개 목표를 바탕으로 8개 전략, 26개 사업 및 단계별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보고회에는 천안시 관련 부서장과 외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사가 제시한 천안 관광 현황과 과제, 전략목표, 추진체계, 세부 사업 구성(안) 등을 검토했다.

천안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중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이 관광정책의 체계적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방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시된 전략과 사업은 향후 5년간 천안 관광정책의 핵심이 될 사안인 만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과 현실성을 갖춘 계획으로 마무리해 나가겠다”며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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