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과교실제 운영 성과 점검'으로 미래 교육 기반 강화

  • 등록 2025.11.25 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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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택권 보장하는 ’미래 학교 공간' 운영 및 수업 혁신 가속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교과교실제(학점제형 공간)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운영 성과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점검은 교과교실이 단순한 ‘교과 전용 교실’을 넘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지원하는 학점제형 공간으로 유연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점제형 교과 전용 공간 구축 및 유연한 활용도,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 및 교육 만족도 변화, 교사 학습공동체 및 수업 연구회 활동을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 및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 확보 여부 등이다.

교과교실제 점검 결과,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들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미래형 학습 공간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며,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성과 점검에서 도출된 ‘교과교실제(학점제형 공간) 활용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학점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김용옥 과장은 “교과교실제는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미래 교육의 핵심인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의 토대”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학생 활동 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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