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식품사막 먹거리 지원사업 - '대신 장봐드려요' 사업 운영

  • 등록 2025.11.24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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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어르신 대상 신선식품 지원 통한 식생활 사각지대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의 ‘식품사막 먹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영양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복지관은 읍·면 지역 식품사막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품목을 파악한 뒤 신선식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식품사막 지역’이란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점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의미하며, 사막에서 물을 찾기 힘든 것처럼 일상적인 식자재 구매가 어려운 환경을 말한다.

특히 복지관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영양상태 점검 ▲조리·보관 가능 여부 확인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련한 식품 구성 등 맞춤형 사례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교통 접근성, 신체적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먹거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 지원 및 안전망 강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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