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 등록 2025.11.23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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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약속하며 장애인 복지 강화 의지 밝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지체장애인협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20일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장애인 단체 관계자, 지체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지체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단양군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단양군에는 총 2,576명의 장애인분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 중 1,356명의 지체장애인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지체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군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비전으로 지체장애인 이동지원사업 확대,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 추진, 장애인연합회 활동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 없는 사회,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장구, 난타, 무용,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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