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45명)를 대상으로‘산불방지 전문교육·훈련’을 임실읍행복누리원 및 산불대응센터 일원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5.10.20.~12.15.)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진화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산불방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최근 산불 발생 사례 및 원인 분석 △초기 진화 절차와 안전 수칙 △진화 장비 점검 및 운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 장비의 올바른 사용 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진화대원 개개인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심 민 군수는“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숙련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전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산불방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